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No Brand 초코 바나나 크레페, 녹차 크레페 직접 먹어본 후기

크레페란?

No Brand의 다양한 과자를 맛보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No Brand 초코 크레페와 녹차 크레페입니다. 먼저 크레페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알아보니, 크레페라는 단어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이었습니다. 그 뜻은 '두르르 말린'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따라서 음식 크레페란 얇게 구운 밀가루 반죽 위에 속재료를 넣고 둘둘만 음식이 되겠습니다.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그래서 과자 크레페을 옆에서 바라보면 김밥처럼 둘둘 말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No Brand에서 출시한 크레페 과자 종류는 3가지입니다. 초코피넛 크레페, 녹차 크레페, 초코바나나 크레페가 그 3종류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이번에 초코 크레페와 녹차 크레페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노브랜드 녹차크레페

노브랜드 과자
녹차 크레페에는 낱개 포장된 크레페가 10개 들어 있습니다.

녹차 크레페와 초코 크레페 과자 상자를 처음 보았을 때,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소년과 소녀의 삽화를 보고는 일러스트 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과자 자체만 예쁘게 촬영하고 디자인해도 훌륭한 포장 케이스가 될 텐데, 예쁜 소년, 소녀의 그림까지 추가된 것을 보니 많이 신경을 쓴 작품 같아 보입니다. 크레페 과자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소녀가 서 있고, 오른쪽에는 소년이 서 있습니다. 소녀는 자신의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있는데, 그 손을 등 뒤로 숨겨서 소년이 못 보도록 뒤로 감추고 있습니다. 반면 소녀와 마주 보고 있는 소년도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있는데, 자신의 손 위치를 몸 앞으로 하여서 자신이 무엇을 들고 있는지 (마주 보는 소녀가)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초코 크레페 과자를 보고는 그 의미를 비로소 유추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초코 바나나 크레페

초코바나나 크레페
두 소녀와 소년이 재료를 들고 마주보고 있는 예쁜 삽화가 그려진 초코바나나 크레페 포장상자 모습

소녀는 자신의 등 뒤에 바나나룰 감추고 있고, 소년은 자신의 손에 초코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로 추정되는 열매를 들고 있습니다. 둘은 각자 가져온 재료를 가지고 합심하여서 맛있는 초코바나나 크레페를 만든다는 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친구의 귀여운 우정이 느껴집니다.

내용물

상자를 열어보니 개별포장된 10개의 과자 봉지가 보입니다. 총 중량은 180g인데 10봉지가 들어 있으니 한 봉지당 중량은 18그램 정도 되겠습니다. 개별 포장된 봉지를 열어보면 크레페 3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3조각에 18그램이니 크레페 한 조각당 6그램이 되겠습니다. 두꺼운 종이가 접시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개별포장되어 봉지에 들어 있는 크레페게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낱개로 포장된 크레페 봉지를 열어보았을 때 과자가 부서진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크레페 과자를 일부러 던져서 충격을 주지 않는 이상 본연의 모습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크레페라는 단어에는 둘둘 말린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과자 측면을 살펴보니 역시 둘둘 말린 모습이 관찰됩니다. 녹차 크레페의 경우 둘둘 말린 과자 사이로 녹차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김밥 끝을 보면 김밥에 넣은 재료를 볼 수 있듯이 녹차 크레페에 들어 있는 녹차를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차이점

초코바나나 크레페와 녹차 크레페는 과자를 먹을 때 재료의 향을 짙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초코바나나 크레페에서는 초코향에 묻힐 수도 있을 바나나향이 의외로 그 비중이 초코보다 강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녹차 크레페는 달달하면서도 두말할 필요 없이 풍부한 녹차 풍미를 느껴볼 수가 있습니다. 두 과자 모두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인 선호로 비춰봤을 때는 녹차 크레페 과자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노브랜드 노브랜드 과자봉지
녹차 크레페 과자에는 GREEN TEA, 초코바나나 크레페 과자에는 CHOCO BANANA라고 적혀 있습니다.

노브랜드 과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속에 든 개별포장은 글씨로 구분해 둡니다. 저는 오히려 심플하고, 글씨로 구분할 수가 있어서 노브랜드 과자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No Brand 과자 초코바나나 크레페와 녹차 크레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