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를 쓰는 이유
요즘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태블릿은 물론 경량화된 노트북이 다양하게 보급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집이나 사무실 혹은 pc방에서만 가능하던 인터넷 업무가 길거리에서도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주요 공공시설에서는 무료 와이파이존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데이터 사용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에 연결가능한 기기만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기의 사용으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모두가 연결되어 있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휴대용 기기의 사용이 많을수록 배터리 충전은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인천공항과 같은 몇몇 공공기관에서는 자신의 배터리 충전기만 가지고 있다면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공항과 같은 시설이 아닌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핸드폰 배터리는 얼마 남지 않고 급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 무척 난감해집니다. 스마트폰 없이 전화로 해결 가능하다면 근처의 공중전화박스를 얼른 찾아서 전화를 하겠지만, 요즘엔 길가에 있는 공중전화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중전화를 찾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번에는 주머니를 아무리 뒤져도 동전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전화를 해야만 하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평소에 기억하고 있지 않다면 연락할 방법이 없게 됩니다.
이런 불상사가 없기 위해서, 평소에 스마트폰을 완충하고 다니더라도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니면 유용합니다. 이번 글은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본 소감을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용량
시중에는 다양한 용량의 보조배터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구매해서 사용한 보조배터리는 샤오미 제품으로 10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5년 이상 사용하였습니다. 당시 처음 구입하는 보조배터리여서 10000mAh 용량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는 여분의 보조배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니즈가 있어서 2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보니 두 배의 용량인 만큼 두께가 두 배가까이 되는 보조배터리를 택배로 받아보고는 용량의 차이를 외관으로 실감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10000mAh와 20000mAh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무게였습니다.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인만큼 외출했을 경우 전자기기에 전원을 충분히 공급 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를 목적으로 하는 보조배터리인 만큼 무게를 생각한다면 2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보다는 10000mAh의 보조배터리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가방에 들어 있는 대용량의 보조배터리 무게가 짐처럼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가방에는 보조배터리뿐만이 아니라 책과 필기구를 비롯한 다른 소지품들도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휴대 편의성이 중요한 분들은 이 점을 꼭꼭 체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명 및 폐기방법
처음 구매한 보조배터리는 5년 이상 사용한 것 같습니다.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입니다. 최근에는 보조배터리가 수명이 다했는지 보조배터리를 완충해서 사용하더라도 쉽게 닳는듯한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예전만 못하더라도 보조배터리로써의 역할은 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 며칠 사이에 8시간 넘게 충분히 충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서 보조배터리의 전원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충전 정도를 확인하는 램프등도 모두 소멸하여서 보조배터리로써의 수명이 다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보조배터리 버리는 법을 알아보니 일반 건전지를 버리듯이 폐건전지 수거함에 따로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역 인근에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장소가 잘 마련되어 있다면 그곳에 폐건전지 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 폐건전지와 함께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집 근처에 분리수거 시스템이 잘 마련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면 보조배터리도 폐건전지와 마찬가지로 분리배출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주민센터내부에 폐건전지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외출할 때 잠깐 짬을 내어서 인근 주민센터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수명이 다 된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폐기하면서 저에게는 2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휴대 편리성을 고려하여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새로 구입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보조배터리를 선택하시고 외출해서도 불편함 없는 업무처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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