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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뉴진스 청량함의 인간화 걸그룹

 
Hype boy
아티스트
NewJeans
앨범
NewJeans 1st EP 'New Jeans'
발매일
2022.08.01

청량함의 인간화

뉴진스의 어텐션 attention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청량함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노래하면서 춤추는 무대를 보고 있을 뿐인데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면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시청하게 됩니다. 긴 머리 헤어스타일의 어린 소녀 다섯 명이 주는 이미지는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순수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멜론차트

대중의 시선은 뉴진스의 노래와 춤이 담긴 무대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데뷔 후 곧바로 멜론 차트에 진입하더니, 데뷔곡으로 차트 1위와 2위를 차지합니다. 요즘은 아이돌을 비롯한 데뷔하는 가수들이 많아서 유명한 가수들도 음반을 내고 차트 100위 안에 들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 험난한 경쟁을 뚫고 뉴진스가 해낸 것입니다. 

소개

그룹명 뉴진스 New Jeans는 직역하면 새로운 청바지라는 뜻입니다. 청바지는 한번 구입하면 오랜기간 일상복으로 입게 되는 의류입니다. 그렇듯이 뉴진스도 자주 찾게 되고 쉽사리 질리지 않는 청바지처럼 대중에게 다가가는 아이콘이 되겠다는 의미로 뉴진스라는 팀명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밍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직관적으로 의미도 파악이 되면서 기억하기 쉽습니다. 또한 그 의미도 좋으니 이만한 팀명이 있을까 싶습니다.

뉴진스의 소속사는 어도어 ADOR 입니다. SM에서 다수의 아이돌 컨셉을 기획했던 민희진님이 하이브로 이적하고 제작한 첫 걸그룹이 바로 뉴진스 New Jeans입니다. 멤버는 민지, 해린, 하니, 혜인, 다니엘로 5명입니다. 뉴진스 멤버의 나이는 민지와 하니가 2004년생이고, 다니엘은 2005년생, 해린은 2006년생입니다. 막내인 혜인은 2008년생으로 맏언니들인 민지,하니와 4살 차이가 있습니다.

 

뉴진스의 소속사가 하이브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히 뉴진스의 소속사는 어도어 ADOR입니다. 하지만, 이 어도어 ADOR가 하이브에 속한 레이블이기때문에 뉴진스와 하이브도 관련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노래

뉴진스는 데뷔를 하입보이 Hype Boy, 어텐션 Attention, 쿠키 Cookie 세 곡을 동시 타이틀로 진행했습니다. 당시 노래를 거의 듣지 않던 제가 세 곡 전부를 들어봤을 정도이면, 뉴진스의 데뷔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격렬한 춤을 추며 노래하기 때문에 신인이 라이브로 춤추며 무대 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찾아본 뉴진스의 라이브 무대는 신인이 열심히 자신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가수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많은 무대와 해외 콘서트를 다니면서 무대 실력과 라이브 실력은 자연히 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뉴진스도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무대 경력을 쌓게 되면 더욱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안정된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진스 응원합니다!

최근에는 후속으로와 디토 Ditto 와 OMG로 방송 활동 중인 뉴진스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디토 Ditto 노래가 나오자 자동 반사로 안무가 출력되는 키를 보면서 뉴진스의 디토 Ditto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뉴진스 완전체를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Ditto
아티스트
NewJeans
앨범
NewJeans 'OMG'
발매일
2023.01.02

유퀴즈 출연

얼마전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뉴진스가 출연했습니다. 제작자 민희진님도 뉴진스와 같이 나와서 보기 좋았습니다. 요즘 아이돌의 생태계를 보면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는 등 철저히 비즈니스 세계로만 비춰져서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적어도 방송으로 보이는 뉴진스와 제작자 민희진님의 관계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로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들도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만난 사이겠지만, 아직 나이 어린 소녀들을 이모 혹은 엄마의 마음으로 케어하려는 민희진 제작자님의 모습이 느껴져서 따뜻해 보였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부모님과 자주연락을 한다는 민희진님의 얘기에 '저게 맞지' 싶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인생을 걸고 아이돌계로 들어오는 연습생과 아이돌 멤버들을 따뜻하게 케어해 주는 문화가 더욱 단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뉴진스 멤버들도 가수로서도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모습으로 롱런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